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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힙한 사람들이 다 모인다는 성수에 새로운 맛집이 등장하였습니다. 깔끔한 조개 육수에 식감을 자극하는 도툼한 면발의 바지락칼국수와 부추향이 물씬 느껴지는 수제비 그리고 광장시장보다(개인적 의견) 맛있는 바삭한 녹두전까지 음식의 원 재료맛으로 젊은 고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는 이곳은 바로 <KAL 칼> 입니다.

주소 : 서울 성동구 성수이로 126 성수실업 1층

참고로 역에서 500m 정도 걸어가야 해요~

 

부추수제비 9,000원

바지락칼국수 9,000원

녹두전 9,000원

 

 

직장인들을 알거에요. 회사 근처의 식당들의 음식들이 얼마나 자극적인지, 조미료가 많이 첨가된 음식은 먹고나면 속이 부담되고 졸리곤 하죠. 오늘 소개해드릴 KAL 칼은 조미료보다는 원재료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곳이 었는데요. 조미료가 들어가지 않으면 맹맹하고 맛이 없다고 생각되지만 KAL 칼은 무언가 조미료가 첨가 되지 않았지만 매우 만족스러웠던 맛을 보여준 곳이었습니다.

 

부추 수제비 / 바지락 칼국수

 

둘다 조개 수탁의 베이스는 같았지만, 식감은 서로 다른 매력을 갖고 있었습니다. 사장님께 물어보진 않았지만 칼국수는 손칼국수 인지 면발의 식감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하지만 또 잘린 형태를 보면 손칼국수 특유의 불규칙한 모양이 아니어서 사실 손칼국수 인지 가공품인지 알 수 없었습니다. 부추 수제비는 식감이 매우 부드러웠습니다. 입안에 넣으면 부드럽고 얇은 피를 먹는 것과 같이 한 번에 목구멍으로 쑥 넘어가더라고요.

 

그리고 다른 칼국수 집과 같이 KAL 에서도 보리밥 서비스를 처음에 주는데 그 위에 뿌려먹는 들기름이 아주 예술이었습니다. 참고로 밥 더달라고 하면 주십니다.

 

그리고 녹두전은 개인적으로 광장시장에서 먹었던 녹두전보다 헐씬 맛있었습니다. 굉장히 바삭바삭했고 안에 있는 속들이 너무 맛있었습니다. 칼국수보다는 녹두전이 더 맛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곳에 오시면 꼭 녹두전도 함께 드셔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오픈한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최근에 인기 유튜버에 채널에서 소개되어 인기가 대단한데요. 평일 12시 점심시간 10분전에 갔음에도 불구하고 앞에 5팀이나 밖에서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차라리 늦게 가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자세한 메뉴 정보는 아래의 메뉴판을 참고해 주세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사장님 너무 잘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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